기독교인들에게 '부르심(Calling)'이라는 단어는 흔하게 사용되지만, 종종 그 의미가 무거운 책임이나 종교적 의무로 오해받고는 한다. 오늘 본문을 통해 성경이 본래 의도한 부르심의 진정한 의미와 그것이 우리의 일상에 던지는 메시지를 마태(레위)의 삶을 통해 깊이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1. 부르심에 대한 오해 : 숙제나 노동이 아니다우리는 신의 부르심을 종종 무거운 노역으로 착각한다. 중학교 시절 "주번 나와!"라는 불호령에 뛰어나가던 동급생의 무구한 해프닝처럼, 거창한 임무나 노동력을 징발하는 호출장으로 부름을 이해하기 십상이다.하지만 성경이 증언하는 부르심은 누군가를 혹사시키기 위한 부름이 아니다. 그것은 창조주가 머무는 공간에 기꺼이 피조물을 초청하여 함께 자리하는 일이다. 시선을 맞추고 나란히 ..